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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위기가구 발굴·지원 ‘온힘’위기가구에 금융상담 및 복지서비스 연계해주고, 노숙인 동사 예방 위한 야간 순회 실시
이혜숙 기자  |  jb@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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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25  11: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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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시가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에 대한 집중 발굴 및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동절기를 맞아 계절형 실업과 한파, 대외활동 감소 등으로 위기가구 발생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위기 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민·관의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내년 2월 말까지 복지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한 뒤 민간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활용해 위기 상황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시는 고립위험이 높은 독거가구와 저소득 장애인 가구, 맞춤형 권리구제 미신청자 등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에 집중키로 했다.

이를 위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에 등록된 단전·단수, 전기료 체납정보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가구 발굴에 나서고 수급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급여를 신청하도록 선제적으로 안내해주는 복지멤버십 가입을 독려하는 한편 통합사례관리사와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현장 중심의 인적 안전망도 가동키로 했다.

휴·폐업, 실직 등으로 소득을 상실했거나 중한 질병 또는 부상으로 의료비를 감당하기 곤란한 위기가구의 경우 한시적으로 완화한 긴급복지 지원기준을 올 연말까지 연장해 상황별 맞춤 지원을 하고, 동 주민센터에서 발굴한 위기가구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의 금융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 주기로 했다.

또한 시는 노숙인시설 관계자들과 현장활동전담팀을 구성해 전주역과 시장, 공원 등을 중심으로 노숙인들의 동사를 예방하기 위한 야간 순회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다음 달부터 내년 1월까지 ‘희망2022 나눔 캠페인’을 벌여 연말연시 집중모금을 진행하고, 모금된 금액은 위기가구에 난방비 등으로 지원키로 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등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도 공을 들이기로 했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올 겨울은 계절적 요인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위기까지 겹쳐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이 매우 절실한 상황”이라며 “위기가구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변을 살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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