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들이 전문 직업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앞서 새일센터는 지난달 26일 ‘퍼스널컬러를 활용한 이미지컨설턴트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취업자와 구직 여성 12명을 대상으로 총 32시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취업 여성의 전문역량 강화와 구직 여성의 취업역량을 목적으로 ZOOM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과 강의 시연을 위한 대면 교육으로 이뤄졌다.

이미지컨설턴트는 개인이나 단체의 성격이나 특성에 적합한 이미지를 만들어주고 그에 따른 이미지를 간직할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일을 담당한다.

참여한 교육생들은 전반적인 이미지에 대한 지식과 퍼스널컬러를 활용한 용모 복장 코칭, 패션과 액세서리 활용, 초․중․고 진로 체험과 진로 교육 지도에 이르기까지 이미지 컨설팅 기법을 배우고 이미지 컨설팅 전문가로 활동하게 된다.

관련해 새일센터는 지난 24일 여성문화관에서 ‘퍼스널 컬러를 활용한 이미지컨설턴트 양성과정’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 12명이 참석했으며, 전원 이미지컨설턴트 3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새일센터 관계자는 “이미지로 소통하는 시대, 이미지가 차별화된 나만의 경쟁력인 시대에 여성들의 섬세함과 감각 능력이 발휘될 수 있는 분야”라며 “앞으로도 수료생들이 안정적으로 직장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후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