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호원대학교 취업지원실은 3·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8회 호원모의취업경진대회를 실시하고 24일 16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수상자 총12명에게 상장과 총 상금 540만원을 수여했다.

지난 19일 대회를 진행하였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들의 면접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취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 비대면 개별 면접 방식으로 희망직무에 따른 면접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분야별 맞춤형으로 운영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42명이 두 차례의 사전교육을 통해 지원서 작성과 비대면 면접에 대한 컨설팅 실시로 참여 학생들이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대회심사를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각각 50% 비중으로 평가하여 지원서와 면접에 있어 고른 역량을 검증했다.

대상을 수상한 항공관광학과 3학년 김○현 학생은 “비대면 면접을 경험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대회 준비 과정 중의 피드백이 도움이 되어 큰 상을 받을 수 있었고 이번 대회 경험을 살펴 승무원으로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최성수 취업지원실장(응급구조학과 교수)은 “비대면 채용 과정 경험과 채용 전문가의 피드백이 학생들의 실전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면서 “앞으로도 취업 트렌드에 맞춘 취업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