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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한식조리학과 출신 엄태철 셰프, 미슐랭 1스타 선정‘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에서 33개의 스타 레스토랑 명단 공개
이혜숙 기자  |  jb@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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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26  16: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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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대학교는 지난 25일 발간된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에 한식조리학과 졸업생인 엄태철(01학번) 셰프의 ‘소설한남’이 미슐랭 1스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미쉐린 가이드(Michelin Guide, 미슐랭 가이드)’는 요식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인정받고 있는 가이드북으로 철저하고 엄격한 비밀 평가를 통해 매년 각 지역의 레스토랑에 미슐랭 스타를 부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6년째를 맞이하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에서는 3스타 2개, 2스타 7개, 1스타 24개(총 33개)의 레스토랑이 선정되었다.

미슐랭 가이드는 프랑스의 타이어 회사 미슐랭에서 1900년부터 타이어 판매 촉진을 하기 위해 자동차 여행안내 책자 제작에서 출발하였다. 이 여행안내 책자가 점점 미식 가이드로 권위를 인정받아 1926년부터는 아예 훌륭한 식당을 선정하여 미슐랭 스타를 부여하기 시작하였다.

지금과 같은 평가시스템은 1936년에 별점 평가 등급의 기준을 세우고부터이다. 우리나라 서울지역 레스토랑은 2016년부터 매년 평가되어 그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셰프들에게 이날은 마치 아카데미 시상식과 같은 날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인정을 받는 레스토랑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CJ제일제당이 운영하는 소설 운영하는 엄태철 셰프는 전주대 한식조리학과에서 한식의 기초부터 전통 한식의 심화까지를 탄탄히 다졌고, 3학년 때는 미국으로 호텔 인턴십도 다녀왔다. 2007년 대학을 졸업하며 첫 직장은 한식 파인다이닝 품 서울(미슐랭 1스타)이었는데 이곳에서 모던한식을 접했다.

이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에 위치한 El TxokoDel Gourmet를 다니며 현지 레스토랑에서 실무를 익혀 서양요리에도 상당한 실력이 있다. 귀국 후, 대법원장 공관에서 대법원장의 의전을 수행하는 총괄 셰프로 활약한 엄태철 셰프는 이때를 만찬이나 연회도 많았고 그때마다 매번 새로운 것을 시도하며 창의력과 요리에 대한 영감을 키울 수 있는 시기였다고 한다.

2018년 7월부터는 CJ제일제당 외식사업부에서 한식의 프리미엄화를 목표로 런칭한 ‘소설한남’ 의 헤드셰프로 일하고 있다.

엄태철 셰프는 “한식 전통의 멋을 현대적으로 아름답게 구현하는 음식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는 지난 6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으로부터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한식의 미래와 세계화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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