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국립군산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김영철) 산하 사회혁신산학협력센터(센터장 강영숙)가 최근 “사회와 혁신” 국제포럼을 진행했다.

본 포럼은 ‘해양과 사회혁신의 만남’과 ‘기업, 특허 그리고 사회혁신’ 두 분야를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진행됐다.

1일차는 최성근 박사(하와이 마노아 주립대학, 공과대학 부학장)를 초청하여 ‘해양과 사회혁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행 했다.

최성근박사는 하와이 주립대 공과대학에서 진행하는 The Mission Model Canvas를 활용한 문제해결방안, 4차 산업시대에 필요한 ‘스텔스 기술 안에서의 나노기술 응용’과 ‘소형원격 작동 로봇 수술’ 등에 대한 사례 및 최성근 박사가 개발한 SAUVIM(Semi-Autonomous Undervation Vehicle for Intervention Missions)을 활용한 해저설비에 자율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수중차량의 설계 및 제작의 사례를 공유했다.

2일차에서는 손형락 변호사(미국 MUNCY,GEISSLER,OLDS&LOWE)를 초청하여 ‘기업, 특허 그리고 사회혁신’이라는 주제로 진행,  지적재산권, 상표, 저작권, 특허와 관련하여 미국에서 진행되는 법과 한국의 법을 같이 비교하면서 살펴보았으며, 무선통신의 기술혁신 분야를 소개하면서 혁신을 통한 생활의 편리성에 대해 설명했다.

본 국제포럼은 최근 온라인(ZOOM, Webe X 등)화상회의가 용이해지고 활발해져서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되었고, 온라인을 통해 국제적인 전문가와 지역민, 학생들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것 자체가 사회혁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