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곡성여성라이온스클럽(회장 김인순)은 지난 3일~5일까지 3일동안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 김장김치 나누기 봉사활동을 하였다.
김인순 회장을 비롯한 회원 27명은 지난 여름부터 1,000여포기의 배추를 심어 매일 물을 주고 기른 배추를 수확하여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회원들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을 통한 배송을 한것으로 알려졌다.
1000포기의 배추를 재배하는 일은 생각처럼 쉽지 않기 때문에 곡성여성라이온스클럽의 이번 봉사활동이 더욱 열정적이라는 지역민들의 칭송이 자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취약계층 이웃들이 겨울나기가 훈훈할것으로 보인다.
집집마다 방문하여 배송까지 직접 마친 회원들은 봉사의 투철한 마음으로 코로나19로 외출마저 힘들어진 이웃을 위로하며 '이겨나가자' 고 격려하며 용기를 주는 자상함도 잊지 않았다.
김인순 회장은 "우리 회원 27명의 땀과 노고가 없었다면 힘든 일이었지만 사흘동안 내 일처럼 수고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저희들의 작은 정성으로 훈훈한 정을 쌓을수 있어 보람찬 일이었다" 고 말하고 앞으로도 매년 취약계층을 살피는 실천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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