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으로 다문화가족 상생(相生)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겨울철 특수시책은 다문화가족(외국인 근로자, 이주여성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및 피드백 교육 질 향상 등을 진행하며, ‘21.11.30.~‘22.2.28.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추진 내용은 다문화가족(외국인 근로자, 이주여성 등)에게 소화기 사용법, 구조 손수건 활용한 화재대피 등 화재예방교육, 다매체 신고요령 및 전신주, 시점표시판 등을 활용한 119신고 요령 등이다.
완산소방서 관내 완산구 및 임실군은 인구 대비 다문화가족 비율이 2019년 1.46%, 2020년에는 1.56%로 0.1%증가하였다.
소방서 담당자는 “다문화가족분들이 언어소통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맞춤형 소방안전교육과 다문화가족 증가로 소방안전교육을 강화하여 다문화 이웃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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