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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보일러 화재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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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2.21  12: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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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서 화재가 부쩍 늘어나고 많은 재산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는 화목보일러 화재가 장수소방서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화목보일러 화재는 늦가을부터 겨울철 집중적으로 발생하는데 조금만 조심하면 많은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령 인구가 많고 화원 방치, 불티 날림 및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 전국 3년간(`19~21년) 화목보일러 화재 발생 상황을 살펴보면 연평균 285건의 화목보일러 화재가 발생하여 전체 화재 발생건수 111,430건의 0.77%인 856건을 차지하고 있다.

화목보일러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또한 전체 화재 발생건수 대비 0.41%를 차지하는 26명(사망 5명, 부상 21명)의 사상자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

이에 장수소방서에서는 자동 온도조절장치가 부착되어있는 화목보일러를 직접 설치하고 다양한 방법 또한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화목보일러의 화재 원인에 대한 추적 실험을 추진한 바 있다.

화목보일러의 화재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실험 결과가 나왔다.

최근 전라북도 3년간(`19~21년)통계 화목보일러 화재 발생 79 건중 부주의 59건, 전기 2건, 기계적 12건, 기타 6건, 장수소방서 21년 11월 30일 현재 화재 76건 중 화목보일러 화재 발생 건수 10건 중 부주의가 10건,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화목보일러는 부주의가 큰 원인임을 인식하고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고 주의 사항을 숙지하면 생명과 재산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1. 보일러 연소실 문 닫기

2. 연통 스테인리스 등 불연재로 설치

3. 연통 관통 부분 단열처리

4. 연통 내부에 쌓인 그을림을 자주 청소

5. 화목보일러 주변을 벽돌 등 불연재로 구획(불연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

6. 화목보일러 주변 청소

7. 화목보일러 주변에 장작을 쌓아 놓거나 가까이 두지 않는다

8. 불을 지펴둔 상태에서 장기간 출타 금지

9. 소화기 비치 등이다.

화목보일러는 난방비 절감 효과로 가계 경제에 도움을 주지만 사용자의 부주의로 겨울철 기간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화재는 남의 일이라며 우리 집은 아닐 거야..’ 설마 하는 안일한 생각은 안전을 위해 접어두고 지금 사용 중인 화목보일러를 다시 한번 점검해보면 어떨까요?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는 사용자의 조그마한 부주의도 용납해선 안 될 것이다.

화목보일러를 사용 시에는 항상 안전을 생각하고 주의 사항을 잘 숙지해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

/장수소방서 119구조대장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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