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장수)는 지난 3일, 서장으로 부임 후 첫 걸음으로 관내 화재취약시설 현장방문행정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김장수 서장은 1월 1일자로 부임하여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시무식와 취임식 없이 각 과장 등 일부 직원과 인사를 나눈 후에 바로 현장방문행정을 시작했다.
관내 화재취약시설 중 화재 등 각종 재난 시 인명·재산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겨 선제적 화재예방을 위해 소방시설 관리상태 및 현장안전 등을 살펴보았다.
또한 한옥마을과 남부시장을 방문하여 ▲취약대상 안전의식 강화 및 지역사회 화재예방 협력 ▲최근 시장 화재사례 전파 및 취약시간대 전기·가스 안전관리 ▲화재대비 비상소방함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을 당부하고, 관계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장수 서장은 “전라북도 중심지인 전주에 부임하게 되어 막중한 사명감에 어깨가 무겁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자랑스럽다.”며“전주완산소방서는 시민의 안전과 생명보호가 최우선이될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부드러운 리더십과 탁월한 지휘·통솔능력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김장수 서장의 앞으로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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