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경찰서 서해지구대 박홍기 경위는 경제적 비관으로 가족에게 자살을 암시한 문자를 보낸 후 연락이 두절 된 자살기도자 A(50대)모씨를 신속한 출동과 주변 수색으로 극적 구조 한 것으로 확인돼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당시 신고를 접수받은 서해지구대 1팀 박 경위는 휴대폰 위치 추적으로 이동 동선 파악 및 관내를 수색하며 A씨를 발견하고 바닷가로 뛰어들기 위해 선착장 난간에 매달려 자살을 시도하려는 A씨를 약 40여분간 대화를 시도하며 자살기도자를 설득한 끝에 극적 구조하여 A씨에 대한 안전을 위해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고민석 서해지구대장은 “급박한 상황 속에서 신속한 출동과 적절한 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봉사하고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임종명 서장은 "이러한 사건 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것이 국민을 위한 국민의 경찰 이다" 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하고 고민석 경위의 활약을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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