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문택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이 올해 6.1지방선거에 군산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문 부위원장은 5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군산, 희망의 군산을 군산시민들과 함께 실현하겠다”며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문 부위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군산시 내부청렴도는 3년 연속 전국 최하위 수준이며, 군산의 발전을 견인해야 할 공직자들의 사기가 바닥을 헤매고 있어 이대로는 나락으로 떨어진 군산경제를 일으킬 수 없다며 위기의 군산을 기회의 군산으로 신바람 나는 행복도시로 시민과 함께 만들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부위원장은 경제 활성화 대안으로 코로나 19로 고통을 겪는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들에 대해 적정한 손실보상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일할 수 있는 군산시 ‘경제비상대책위원회’ 설립 운영하고, 기업유치 TF팀 구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하겠다고 말했다.

또 새만금 지역에 대한 친환경 정책 강화를 위해 해수유통과 새만금 기본계획 검토하여 과감하게 변경, 제강 슬레그 사실관계 규명하여 재발 방지 대책 강구 및 원상회복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천혜의 자연경관과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친환경 관광산업 체류형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하고 새만금 해양바이오클러스터 센터 유치 및 산학협력 강화와 창업 지원스포츠복지도시 조성, 스포츠 마케팅과 관광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하는데 목적을 둔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군산시정 혁신, 열린 행정, 투명 행정, 시민 중심 행정, 약자 보호 정책 발굴 ‘시민 청렴 감사관 제도’도입, 전국 최하위의 내부 청렴도를 짧은 기간 에 최상의 등급으로 대전환 거버넌스를 활용하여 정책의 생산과 실행 과정 등 시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여 예방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만들어 나간다고 말했다.

또한 부정부패를 가져오는 불통행정과 무능행정을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 행정으로 변화시켜 전국 최하위 등급의 군산시 내부청렴도를 최단시간 내 상위 등급으로 끌어올려 공직자들의 자부심과 성취도를 높이고 이를 디딤돌 삼아 총체적인 위기의 군산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1급까지 오른 경력이 말해주듯 신뢰와 청렴을 최고의 덕목으로 삼고 역동적인 리더십을 지닌 문택규와 함께 새로운 군산, 희망의 군산을 만드는데 시민들께서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호소했다.

한편 문 부위원장은 국가공무원으로써 9급 공무원에서 1급까지 오른 행정전문가로 알려 졌으며, 현재 이재명 대통령후보 선대위 국민참여플랫폼 전북총괄공동본부장,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전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객원교수직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