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시 조촌동은 군산라이온스클럽(회장 송기덕)가 새해를 맞아 저소득층에게 식료품을 후원했다고 5일 밝혔다.
후원품은 달걀, 떡국떡 1kg, 두부, 주스 등 각각 100개로(189만원 상당) 이뤄졌다.
송기덕 회장은 “새해가 되니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이 더 생각나고, 그분들에게 나눔의 온정을 전하고 싶었다.”며 식료품 후원 취지를 설명했다.
박영옥 조촌동장은 “후원에 감사를 전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주민이 주민을 살피는 지역복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새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라이온스는 작은 나눔, 작은 실천, 큰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58년째 저소득층에게 식료품 후원, 집수리, 장학금 전달 등의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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