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립도서관 금구분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겨울방학반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반은 관내 초등학생 12명, 중학생 7명을 대상으로 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5일간 운영된다. 초등학생은 책과 함께하는 3D펜과 창의 요리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중학생은 요리, 아로마, 공예 수업으로 구성되었다.
이처럼 다채로운 수업을 통해 참여하는 초·중학생은 기나긴 방학을 뜻깊게 보낼 수 있으며, 학생들의 숨겨진 재능을 살리고 친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이영복 시립도서관장은 “코로나19에 지친 학생들이 이번 겨울방학반을 통해 움츠린 마음을 활짝 펴고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도서관과 함께 희망찬 한 해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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