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소방서는 지난 7일 군산소방서 3층 대회의장에서 열린‘의용소방대 관련 현안 소통 간담회’에 신영대 국회의원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영대 국회의원의 당선부터 현재까지 실시한 전북대학교병원 설립 및 동백대교 조명 설치 등 각종 현황을 소개 후 이번 행사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의용소방대 소통 간담회’는 약 1시간 정도 진행됐으며 ▲ 2022년도 군산 의용소방대 현안과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다목적 미니 체험시설 설치 ▲국립 의용소방대 교육·훈련 연수원 건립안 등에 대해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고 한다.

‘다목적 미니 체험시설’설치는 현재 임실군에 있는 소방안전 체험관이 거리가 멀어 군산시와 새만금 지역에서 소방교육을 받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소방교육을 위한 ‘미니 다목적 체험시설을 설립’하려는 계획이며, 이 시설계획에는 시민이 이용가능한 체력단련 시설과 소방교육 체험시실이 갖춰져 소방교육이 필요한 시민에게 소방안전교육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또한 ‘국립 의용소방대 연수원 시설 건립’안은 전국의용소방대가 10만여 명임에도 전문적 교육시설이 없어 소속 소방서에서 실시하는 기본적인 교육만 받는 등 전문적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었기 때문이다.

신영대 국회의원은 “소방·안전 인프라를 강화해 도민이 안전한 삶을 살 수 있도록각종 지원에 노력하겠다”라며“도민 누구도 소방안전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회에서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