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장수)는 지난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화재로부터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취약시설에 대한 불시단속 등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명절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형마트, 쇼핑센터, 여객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소방특별조사 및 불시단속을 강화하고, 쪽방촌 등 주거취약시설 안전방문 실시,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 등 관계자 주도의 자율 안전점검을 위한 ‘안전하기 좋은 날(D-day)’을 운영한다.
또한, 설명절 기간 동안 화재취약대상 24시간 감시체계 구축 등의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숙박시설의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하여 안전에 대한 자구책을 마련하도록 지도교육을 강화해 안전사고와 재난발생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김장수 서장은 “설 연휴 기간에 안전관리가 소홀해지면서 대형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화재예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되도록 힘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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