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시 임피면은 이장협의회(회장 이희풍)가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달라며 성금 465만원을 기탁해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에 몸소 앞장섰다고 17일 밝혔다.
임피면 이장협의회는 32개 마을로 구성됐으며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희풍 이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든 국민이 어려운 이 시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장단과 함께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이장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봉열 임피면장은 “현재 코로나19로 많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항상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어드리는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임피면이 되도록 적극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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