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곡성군 죽곡면 새마을회가 새해를 맞아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죽곡면에 화장지 33개(50만원 상당)와 쌀 10kg 28포(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죽곡면 새마을회는 지난 11월에 김장김치와 고추장을 기탁한 후 새해를 맞아 다시 한번 쌀을 죽곡면에 기탁한 것이다.
죽곡면 측은 “죽곡면 새마을회가 매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정성과 사랑이 담긴 화장지와 쌀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부된 화장지와 쌀은 취약계층 28가구에게 전달되었고, 기부 받은 A씨는 “힘든 시기에 이렇게 신경써주시니 감사하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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