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전주지검 군산지청 박기종 지청장은 오는 3월9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및 6월6일 실시되는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하여 관내 2개 경찰서 및 선거관리위원회와 대책회의를 개최 했다.
군산지청과 유관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금품수수 허위사실유포 등 여론조작,공무원과 단체 등의 불법적 개입 등 주요 선거범죄에 엄정대응할 방침이다.
군산지청은 지난 해 12월9일 이미 선거범죄 전담 수사반을 결성, 이완희 형사1부장검사를 수사반장으로 내정하고 공소시효 완료일까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검찰은 선관위 등 경찰과 합동으로 대상자의 신분, 지위, 소속 정당을 불문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며 위법행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공명선거 문화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선거범죄행위 단속은 정당의 후보자 추천 관련 금품수수, 경선운동 관련 금품제공, 투표율 제고를 위한 유권자들에 대한 기부행위, 인터넷 등를 통한 근거 없는 악의적 의혹제기. SNS를 활용한 허위사실 유포, 왜곡된 표본에 기초한 여론조사, 공무원- 국가기관- 공공기관의 경선개입 및 동원, 불법 사조직 및 유사기관 설치, 선거자유방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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