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북지방병무청(청장 권대일)은 ’22년도 병역명문가로 선정을 희망하는 경우 올해 2월 28일까지 신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올해 3월 이후 신청하여 선정된 병역명문가는 ’23년도 병역 명문가가 된다.

병역명문가란 3대(代)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자발적 병역이행 풍토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도내 병역명문가는 214가문 1,108명이 선정되었다.

병역명문가 선정을 희망하는 경우 3대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 증명서, 군복무 확인서 등을 갖춰 병무청 누리집(병무민원포털-민원서식-신청서/구비서류-병역명문가 신청서) 또는 전북지방병무청에 방문, 우편, FAX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별하고 감동적인 병역이행 사연이 있는 가문은「스토리 가문」 신청서를 별도로 제출할 수 있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게는 병역명문가증, 증서 및 패 등을 교부하고 병무청 누리집 ｢병역명문가 명예의 전당｣에 게시한다.

이와 더불어 병역명문가는 병무청과 우대 협약이 체결된 전국 1,100여 개의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민간 시설을 이용할 경우 이용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병역명문가 신청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병무청 누리집 또는 전북지방병무청 운영지원과(☎ 063-281-3227)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