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 지평선봉사대(회장 김명숙)는 민족 고유의 설명절을 앞두고 지난 26일김제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 등 지역 어르신 200여 명에게 떡국 및 밑반찬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연중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김제시 지평선봉사대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김제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연초 어르신들을 위안하고 건강하시라는 의미에서 떡국나눔 활동을 개최하였으며, 김제사회복지관 직원도 떡국나눔행사에 솔선하여 참여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참여인원 또한 최소인원으로 추진되었다. 떡국떡 꾸리미 전달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한돼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에게 직원들이 직접 세대를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김제시 지평선봉사대 김명숙 회장은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전달하고 서로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을 함께 나누는 봉사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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