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김제시협의회(회장 이권재)는 지난 27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어르신 등 350명에게 설명절을 맞아 사랑의 떡국떡 및 밑반찬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도시락 나눔은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떡국떡을 비롯하여 무생채, 멸치조림 등 다양한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세대 등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350여 세대에 전달하였으며,
또한 ㈜참고을(대표 김윤권)에서 간장(1.8리터) 400개를 기부하여 도시락과 함께 소외계층에 전달하였다.
도시락을 전달받은 요촌동 거주 한 독거노인 어르신은 코로나19로 명절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정성 가득한 도시락을 받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권재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하게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김제시협의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도시락 나눔 등 활발한 봉사 활동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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