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김연석 기자]
부안군 22년도 조사료생산기반사업 설명회가 지난 26일 고창부안축협부안지점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관내 조사료 경영체 대표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조사료 생산기반사업 설명과 함께 올해 적용되는 품질등급제에대한 경영체 설명회 및 질의시간을 마련하였다.
군은 이번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 운송비 지원등을 통해 부존자원 활용 및 경종농가와 축산농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양질의 조사료 생산기반을 확고히 다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내산 조사료 생산, 이용을 통한 축산물 품질 향상에 기여,
부안군 축산물공동브랜드인‘참 풍부안’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함께 축산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부안군의 동계작물 계약면적은 대략 2,700ha, 예상 생산량은 42,525톤으로 조사료 제조·운송을 위해 27개 연결체가 5월부터 본격적으로 작업할 계획이다.
군 담당자는 “ 양질의 축산물 생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양질의 조사료 확대·생산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관내 축산농가에 공급해야 한다”며 “고품질 국산 조사료 생산을 위해 조사료 제조 운송비 지원등 조사료 생산관련 사업을 강화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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