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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정읍시, 시정 ‘정례 브리핑’으로 시민 소통·행정 책임 강화한다이달부터 본격 시행, 매월 2회 브리핑 정례화
이혜숙 기자  |  jb@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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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1.28  15: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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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정읍시가 소통 강화를 통한 책임행정 실현과 시정 동력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일시적으로 중단했던 언론인 정례 브리핑을 이달부터 재개하고 부서별 현안과 각종 사업 추진상황, 시민에게 제공하는 민원 서비스 등을 비대면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시정 주요 현안과 각종 시책 등의 추진 과정을 시민들에게 체계적으로 알려 시정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함은 물론, 시정 방향과 정책의 정확한 전달과 함께 한발 앞서가는 소통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 첫 브리핑 문화행정국, 소관 업무 추진 방향 등 제시

첫 번째 브리핑은 28일 문화행정국의 소관 업무로 진행됐다.

문화행정국은 “지속 가능한 정읍의 미래 성장 비전과 실천 전략을 마련,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읍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로 주요 소관 업무를 자료로 제출했다.

브리핑자료에는 ▲통합 문화이용권 사업 ▲무형문화재 복합전수교육관 건립 ▲정촌가요특구 활성화 사업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민자유치 ▲신태인읍 행정문화센터 건립 등 9개 주제에 대해 주요 현안 추진 사항과 향후 추진계획이 상세히 나열돼 있다.

△ 소외계층 문화 활동 지원, 1인당 매월 10만원 ‘문화누리카드’ 발급

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 향유권 보장과 소득 간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통합 문화이용권 사업을 추진한다.

통합 문화이용권 사업은 문화예술·여행·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한 충전식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해 매월 1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8억8,700만 원이 투입되며, 전국 2만4천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자동 재충전제도 시행으로 기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고 수급자 격이 유지되는 자는 별도 신청 없이 보유한 카드로 10만 원씩 자동 충전되며, 신규대상자는 오는 2월 3일부터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누리집, 모바일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 ‘정읍 무형문화재 복합전수교육관’ 건립 본격 시동

지역 무형문화재의 교육과 전시, 체험, 공연을 복합적으로 지원하는 복합전수교육관 건립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달 25일 ‘정읍 무형문화재 복합전수교육관 건립사업’ 건축설계 공모 당선업체와 설계용역 착수를 위한 업무협의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했다.

무형문화재 복합전수교육관 건립사업은 무형문화재의 전수교육과 공연, 전시, 체험교육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장산워터파크 주차장 남측 시유지(쌍암동 536 일원) 연면적 2,000㎡에 총사업비 80억원을 들여 건립하는 사업이다.

시는 활용성이 높고 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관광 자원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공간으로 건립할 수 있도록 무형문화재 관계자 등 여러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기본설계를 확정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2월 중 설계용역보고회를 계획하고 있다.

△ ‘정읍사’의 향기를 품은 정촌가요특구 활성화에 온 행정력 매진

시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백제가요 ‘정읍사’를 테마로 조성한 ‘정촌가요특구’를 차세대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4개년에 걸쳐 총사업비 53억 원(도비 25억, 시비 28억)을 투입할 계획이다.

단계별로는 수제천 등 음악 관련 기증 물품을 받아 음악(소리)에 대한 전시 컨텐츠를 보강하고, 야외 어린이 음악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음악분수와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고, 가요전시관의 콘텐츠를 보강해 관광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시티투어와 사생대회 등 교육 체험프로그램과 시립농악단 연희공연, 지역예술인 버스킹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예정이며, 8월 채용 예정인 학예연구사를 통해 전문적인 전시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외부 건물인 한식 체험관과 만석꾼 가옥, 주막(3동), 정읍사 여인 집을 한식당과 전통찻집 등으로 임대 운영해 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민간협력의 편의시설도 확충할 예정이다.

△ 정읍 관광 콘텐츠 구축의 출발,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100% 분양

정읍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추진한 내장산리조트 관광지가 지난해 말 JB금융그룹에 잔여 부지(3만2천779㎡)를 매각해 111만㎡ 부지 100% 분양을 완료하고 쉼과 즐거움이 어우러진 휴식·치유·관광도시로 탈바꿈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내장산리조트에는 JB금융그룹의 통합연수원을 비롯해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의 특급 관광호텔과 풀빌라가 속속 들어설 예정이며, ㈜엘리스테이 풀빌라&리조트는 지난해 9월 준공해 현재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한국관광공사는 향후 관광지 내 시설의 성공적인 건축과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정읍시와 협의를 거쳐 관광지 내 공공시설과 부지를 사업시행자인 정읍시로 무상귀속하고, 올해부터 모든 관광지 관리업무를 이관하기로 했다.

시는 관광지 내 모든 관리권을 이관받음에 따라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시설물 등 내실 있고 효율적인 관광지 관리와 조속한 사업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 신태인 행정문화복합센터 신축으로 공동체 문화 확산

신태인읍사무소가 행정·문화·복지기능을 고루 갖춘 ‘신태인읍 행정문화복합센터’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시는 신태인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현 읍사무소 부지에 사업비 60억5천만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2,068㎡ 규모로 행정문화복합센터를 신축한다.

주요 시설로는 1층에는 행정기능을 담당하는 행정복지센터와 민원실이 자리 잡는다. 또, 2층에는 주민건강을 위한 헬스장과 샤워실, 주민 소통·나눔 공간인 문화 카페가 들어서고 3층에는 문화복지와 다양한 활동을 위한 강당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시는 센터 신축으로 기능이 분리된 시설들을 복합화함으로써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정읍시 북부권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시설로 자리매김해 주민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등 여러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바른 땅 만들기·시민 재산권 보호....지적재조사사업 ‘착착’

‘바른 땅’ 만들기 사업인 지적재조사(디지털 지적 구축) 사업도 착착 진행된다.

이 사업은 토지 현황과 지적도면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토지를 최첨단 측량 방법으로 현실 경계를 반영해 지적도면을 일치시키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함과 동시에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지난 2012년부터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국비 9억원을 투입해 수성2․4지구(KT정읍지사~정읍세무서), 장명지구(정읍여중~정읍시보훈회관), 금붕1․2․3지구(금북마을~행정마을) 3,980필지에 대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간 추진해온 성과를 바탕으로 이후에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토지 경계를 바로잡음으로써 건축행위 등 개발행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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