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민 기자] 26일 월요일 아침 곳곳에서 전철이 운행 중단되며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전 7시 12분 경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에서 출입문 고장으로 전동차가 10여분간 멈춰 서는가 하면 비슷한 시각 문산~서울역 구간을 운행하는 경의선 전철 상행선이 전기공급 중단으로 인해 행신역에서 신촌역까지의 운행이 중단됐다.
2호선은 10여분 만인 7시 22분경, 경의선은 1시간 가까이 지난 8시 5분경 운행이 재개되긴 했으나 월요일 아침 발생한 예기치 못한 운행 중단으로 인해 출근길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최근 들어 빈번해지고 있는 전동차 고장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이동권이 위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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