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송병효 기자]
장수소방서(서장 소재실)는 7일 2022년 상반기 화재예방 순찰노선 편성 심의회를 개최하여 8개 노선 57개소를 선정했다.
화재예방 순찰은 화재취약지역(전통시장, 중점관리대상, 특별관리시설물)등에 대해 소방차량을 활용하여 화재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소방 출동로 확보 및 소방용수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한다.
이날 심의회는 김창목 방호구조과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각 119안전센터장 등 6명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화재예방 순찰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장수군·무주군 내 8개 순찰노선 및 57개 대상물을 결정했다.
전통시장의 경우 화재 취약시간인 새벽 0시에 순찰을 시행하고, 많은 사람이 모이는 명절 및 주요 행사 기간에는 특별경계근무 기간으로 지정하여 추가노선을 편성하고 운영하기로 했다.
소재실 소방서장은 “선재적 재난대응을 위해 지역별 실정에 맞추어 순찰 효율성을 고려해 노선을 편성했다며,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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