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김주남기자] 울산시는 3월 20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제3기 교통모니터단 출범식’을 갖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제3기 교통모니터단은 시민 공모,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추천 등을 거쳐 모두 54명이 임명되었으며 임기는 2012년 3월부터2013년 2월까지 1년간이다.
교통모니터단은 평소 직접 겪는 대중교통이용 불편사항이나 교통체계 개선사항, 도로관리 상태 등을 모니터링하여 울산시에 제보하는 일을 하게 되며 특히, 울산시는 앞으로 교통모니단을 교통수요 조사, 대중교통 평가, 승용차요일제 홍보 등 올해 추진되는 각종 교통시책에 직접 참여시켜 그동안 지나치기 쉬웠던 세세한 교통 불편까지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교통모니터단은 교통 체계 개선 등 모두 212건을 제안해 시책에 반영토록 했으며 활동이 우수한 요원 3명에게는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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