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송병효 기자]
장수경찰서(서장 양동혁) 산서파출소는 2일,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를 대비해 10개소의 위험지역을 점검을 실시했다.
겨울에 얼었던 땅이 해빙기를 맞아 지반(시설물 등)이 약해지면서 균열·붕괴·침하사고가 발생해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다.
이에 산서파출소는 관내 마을도로 6개소, 낙석 위험지역 3개소, 하천지구 1개소 등에 대해 붕괴·침하 등 이상 징후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고, 위험요소 발견시 유관기관과의 협조 할 수 있는 연락 체제를 구축했다.
박승환 산서파출소장은 “봄철 안전사고는 인명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지자체·소방 등과 협력하여 사고를 예방 할 것”이라며, “해빙기 위험지역 및 각종 시설물 점검을 통해 지역주민 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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