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장수)는 봄철 따뜻한 기후변화 및 코로나19 방역수칙 완화 등으로 가족 간 야외여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야영장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야영장 안전하기 좋은 날(D-day)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야영장 대부분은 산간지역 등에 접해있어 화재 시 산불로 번질 우려가 높고, 가연성 소재의 텐트 및 커피포트, 전기매트 등 전열기구 사용으로 인하여 화재에 취약하며 대부분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신속한 현장출동이 곤란하다.
이날 캠페인은 야영장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임실군 강진면에 소재한 글램핑장에서 관계자 주도의 자율안전점검 실시 지도 및 안전의식 함양, 생활안전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김장수 서장은 “안전한 야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추진하고 집중홍보를 통해 야영장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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