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경찰서는 지역내 국가중요시설중의 하나인 군산변전소에 대하여 테러예방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 하였다. 국가중요시설은 국민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설에 대하여 심의를 거쳐서 지정되는데 군산변전소는 2020년 지정되어 경찰 등 관계기관이 정기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점검은 시설방호적 측면을 중점적으로 살피며 울타리 상태, CCTV 작동상태 기타 방호시설에 대한 정상적인 작동 여부를 점검하였다. 또한 동절기를 거치며 미작동 될 수 있는 방호시설의 상태를 시설 방호담당자와 직접 살피며 시설의 안전을 위하여 노력하였다.
경비교통과장(경정 이명근)은 ”주기적인 점검을 통한 보완점을 경찰과 시설측이 발굴, 안전한 시설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고 시설 방호담당자도 이에 공감하며 자체 점검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임종명 군산경찰서장은 “테러라는 것은 평소 작은 것부터 살피며 준비하면 우리에게서 멀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한번의 테러로 전력공급의 차질이 발생하면 큰 사회 혼란이 발생하고 복구에 오랜 시간과 노력이 드는 만큼 경찰과 시설에서 합심하여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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