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소방서는 본서 훈련탑에서 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전술 분야 출전 대비 응용전술 시연회를 지난 1일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재난 대응 기술 연마와 현장 대응능력 향상, 직원 간의 기술 교류 및 화합을 통해 역동적인 소방 조직을 구현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전라북도 대회의 우승팀은 10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구조전술 경연은 ① 확보지점 및 로프설치 → ② 구조대원 및 들것하강 → ③ 들것 결착 수직 당김시스템 설치 → ④ 들것 인양 및 장애물 통과 → ⑤ 들것 인양 완료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리더를 맡은 김필용 소방위는 “수많은 출동 속에서도 틈틈이 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다가올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미희 소방서장은 “고된 현장활동 업무에도 불구하고 대회를 위해 열정을 갖고 준비하는 모습이 뜻깊다”며 “지금까지 흘린 구슬땀이 헛되지 않도록 대회 당일까지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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