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장수)는 오는 청명·한식을 대비하여 식목 활동 안전관리와 화재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도내 청명과 한식이 있는 4월에 발생한 화재는 231건(19년~21년)으로 최근 3년 월평균 화재 건수(176.6건)보다 월등히 많다.
이에 소방서는 소방차 등 장비 44대와 인력 995명을 투입해 특별경계근무에 나서며 모든 소방공무원은 비상동원 태세를 유지하고, 소방지휘관들은 유사시 즉시 현장 지휘가 가능하도록 대비할 방침이다.
또한 산불예방을 위한 컨설팅, 교육·홍보 활동과 산불 우려지역 순찰 및 위험요소 제거, 야영장 난방 및 전기 사용 시 화재 예방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장수 서장은“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한 청명·한식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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