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 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태우, 민간위원장 이재형)는 4월 8일 자체특화사업「2022 사랑의 옥수수 나눔」의 첫 삽인 옥수수 파종작업을 했다.
이른 아침 금옥마을 육묘장에 모인 20여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 위원이 포트에 일일이 옥수수 씨앗을 심었으며, 2주간 모종으로 기른 후 4월 하순경에 백산면 상정리 소재 1,600㎡의 밭에 옮겨 심고, 정성껏 가꿔 7월 초에 수확해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2018년부터 3차례 진행된「백산면 사랑의 옥수수 나눔」은 위원들의 재능 기부와 백산면 지사협에 기부된 후원금으로 옥수수를 재배해 지역사회에 나누고, 판매수익금은 다시 마을 복지사업에 사용하는 선순환적 복지사업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재형 민간위원장은 “올해 지사협 첫 사업이자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에 위원 모두 이웃의 행복을 쌓아간다는 소명의식으로 정성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표했고, 이태우 백산면장은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침체일로인 사회적 분위기속에도 소중한 시간을 내어 나눔을 실천하는 위원님들이 세상을 밝게 해주는 것 같다.”며 봉사자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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