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최정길)은 11일 이강안 광복회 전북도지부장과 함께 故 나성순 지사 유족 자택을 찾아 독립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고 밝혔다.
이는 국가보훈처에서 2019년도부터 진행 중인 국가유공자 명패달아드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 날 명패를 달아드린 김양강 님은 애국지사 故 나성순 님의 자녀이다.
故 나성순 지사는 1929년 11월 전남 광주에서 광주여자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광주학생운동에 참여하였다가 퇴학 처분을 받았으며 이러한 공훈을 인정받아 올해 3.1절에 대통령표창을 수여 받았다.
최정길 지청장은 “故 나성순 지사를 비롯한 많은 독립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평화와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독립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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