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12일 오전 10시 30분 신풍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중앙로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사업 구간 내 업소주 및 건물주, 주민협의체 위원, 디자인 용역사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일정 및 간판 디자인 방향에 대하여 주민들의 의견과 건의 사항 등을 수렴하였고, 행정안전부 자문위원이신 전주대학교 디자인학과 이진영 교수님의 간판개선사업 필요성 및 우수사례에 대한 특강으로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설명회를 통해 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여 향후 김제역↔김제경찰서까지 800m 도로 양측 상가를 대상으로 5억(기금 3억, 시비 2억)의 사업비로 지역과 업소 특성을 반영한 간판 디자인을 통하여 쾌적한 주민 생활 공간을 조성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김제역을 중심으로 노후 상가 리모델링, 신바람 신풍 이음 길 조성, 전신주 지중화 사업 등 신풍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간판이 아름다운 중앙로 거리” 조성과 연계하여 지역 명소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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