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북지방병무청(청장 권대일)은 2022년도 상반기 병역판정검사를 4월 15일(금)부터 5월 18일(수)까지 실시한다.

병역판정검사는 19세(2003년생)가 되는 해에 병역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판정하기 위한 검사이며, 본인이 직접 병무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를 선택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연중 1회만 검사장 운영을 했던 것을 2회로 검사횟수를 늘려 병역판정검사일자 선택의 폭을 확대하였다. 1회 검사기간은 4월 15일부터 5월 18일, 2회 검사기간은 10월 4일부터 12월 7일까지다.

병역판정검사는 기본검사와 정밀검사로 나누어서 실시되며, 검사 종료 후 병리검사 결과 및 과목별 이상 유무에 대한 건강검진 결과서를 제공한다.

신체등급 판정에 따른 병역처분 기준은 아래와 같다.

전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자체 선별소에서 체온측정 및 건강상태 확인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며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검사장에 방문하지 말고 사전에 병무민원상담소(1588-9090) 또는 전북지방병무청에 검사일자 연기를 문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권대일 전북지방병무청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병역이행자인 청년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병역판정검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