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지난 20일 사단법인 민족혼선양회(회장 이종주)는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승택) 이용 장애인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담은 ‘영양떡 세트’를 전달했다.
복지관 이용 지체장애인 장○○씨는 “정성이 듬뿍 담긴 맛있는 영양떡 선물을 주셔서 힘이 난다며,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장애인들을 생각해주셔서 고맙다”고 민족혼선양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민족혼선양회 이종주 회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이 힘을 내고, 큰 위안과 행복이 넘치도록 항상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나눔을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확산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나눔의 뜻을 밝혔다.
장애인종합복지관 박승택 관장은 ”답답한 코로나19 상황에도 이용 장애인들의 입가에 미소가 가시질 않는다며, 이웃 사랑의 따뜻함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 주신 민족혼선양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단법인 민족선양회는 우리 민족의 자긍심이 뿌리째 흔들리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올바른 국가관으로 국가의 백년대계인 청소년 교육 증진에 이바지하며 애국·애족의 정신으로 혼미해져가는 우리민족 고유의 문화를 선양하자는 취지로 2000년 6월에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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