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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유휴공간, 지역민과 함께하는 열린공간으로 만들다
이혜숙 기자  |  jb@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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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4.21  14: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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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경상남도와 도교육청은 2021년 경남형 학교공간혁신 모델 사업대상 초・중 14교의 사업을 완료하고 21일 창원 마산중앙중학교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판식에는 경남도 통합교육추진단장, 도교육청 미래학교추진단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남도와 도 교육청은 지난해 제작한 ‘꿈실둥실(꿈實둥室)’ 현판을 경남형 학교공간혁신 모델 구축사업이 완료된 도내 초・중학교에 배부하였다.

경남형 학교공간혁신 모델 구축 사업은 도와 도교육청이 협업해 학교 내 유휴공간을 학교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활용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촉진자를 학교마다 배치하여 마을교육공동체의 의견을 공간 설계에 반영하는 사용자 참여 설계 방식으로 추진하는 경남도만의 특색 있는 사업이다.

교내 유휴공간인 운동장과 중앙현관, 또는 별동 공간 등을 활용하여 야외 공간, 복합문화공간, 체육활동 공간 등을 구축했다.

야외 공간은 마을학교 숲 체험교육, 자연친화적 놀이터 조성을 위해 학교 뒷동산 숲 놀이터를 조성하여 아이들에게는 숲 놀이터, 지역민에게는 숲속 치유 공간으로 활용하였다. 또한, 학교운동장을 재구조화하여 부족한 놀이시설 및 지역민들이 쉼과 재미를 찾을 수 있도록 상상놀이터 및 쉼터를 조성하였다.

복합문화공간은 막혀있는 1층 중앙현관, 창고 및 (구) 축구부 숙소, 역사관 정원 등을 재구조화하여 학부모와 지역민의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만들었다. 동아리 활동이나 토의・토론장 등 다양한 모임이 가능하며, 휴식 공간의 역할도 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체육활동 공간은 다용도 소형 구기장, 암벽타기, 전통놀이 공간을 조성으로 학생들의 놀이 공간 확장, 책터 설치, 야외배움공간 조성 등 학교운동장을 재구조화했다.

올해도 작년과 동일하게 도내 초·중학교 14교를 대상으로 도 20억 원, 교육청 20억 원씩 총 40억 원을 지원하여 지역민의 의견과 학교의 여건,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공간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오종수 도 통합교육추진단장은 “학교라는 공간에 구축한 지역과 함께하는 우리 도만의 차별화된 경남형 학교공간혁신 모델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만족도가 높아 많은 활용이 기대된다”며 “학교에 구축된 열린 공간이 지역민과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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