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수기자] 울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신)는 4월 11일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 결과, 6개 선거구에서 모두 21명이 등록하여 평균 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원보궐선거(동구 제3선거구)에는 모두 3명이 등록하였으며, 후보자명부와 정당·직업·학력별 후보자 상황 등 각종통계는 울산시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고 밝혔다.
  
공식 선거운동은 3월 29일부터 선거일전일인 4월 10일까지 총 13일 동안 할 수 있으며, 후보자의 재산상황, 병역사항, 최근 5년간 소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납부 및 체납상황, 전과기록, 직업·학력·경력 등 인적사항을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선거일인 4월 11일까지 공개한다.

선거기간(3. 29 ~ 4. 11) 중 각종 모임은 선거와 무관한 모임은 허용되지만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한 향우회, 종친회, 동창회, 단합대회 또는 야유회, 기타의 집회나 모임은 개최할 수 없으며,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새마을운동협의회,한국자유총연맹 및 주민자치위원회 또한 어떠한 명칭의 모임도 개최할 수 없고, 반상회도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개최할 수 없다.

또한, 선거운동을 위한 호별방문은 항상 금지되며, 선거기간 중에는 입당의 권유를 위한 호별방문은 물론 후보자의 거리유세를 알리기 위한 방문도 금지된다.
선거일전 6일인 4월 5일부터는 선거에 관하여 정당에 대한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의 경위와 그 결과를 공표·보도할 수 없다.

울산시선관위는 이번 국회의원선거도 법이 지켜지는 가운데 공정하고 깨끗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져 정책중심의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정당, 후보자 및 선거관계자는 물론 유권자 모두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