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경찰서 생활안전계는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는 풍광이 매우 뛰어나고 어청도 등대 등 아름다움이 방송된 이후 탐방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섬이다. 그러나 어청도초등학교 주변 도로가 언덕과 담장에 가려 좌우 확인이 어려워 탐방객 및 마을 주민들 통행과 사고의 위험이 있었다.
이에 어청도파출소 지역경찰에서는 주민 여론을 수렴하여 좌우 식별이 어려운 지점에 대한 반사경 설치를 건의하여, 군산경찰서 생활안전계에서 현장 방문으로 통해 방범예방진단을 하고, 군산시에 반사경 설치를 요청했다.
군산시 협조로 콘크리트 매립식 도로반사경(사이즈 1000mm) 3개를 여객선으로 운송 받아, 도서 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군산경찰서장을 비롯하여 생활안전과장, 어청도파출소장 등 경찰과 마을 이장, 우체국 직원 등 마을 주민이 합동하여 반사경 3개를 직접 설치했다..
임종명 군산경찰서장은“낙후된 도서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등 주민들과 탐방객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도록 선제적 경찰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경찰과 주민이 합동으로 반사경 직접 설치하여 지역공동체 치안 실현하였고, 앞으로도 계속 소외된 도서 지역 주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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