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순창군은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날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창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수)에서 사전행사로 선물꾸러미(만들기 키트)를 5월 3일과 4일 2일간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 전달하고 가정양육 어린이의 경우 청소년수련관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행사당일인 5월 5일은 10시에서 12시까지 온라인 동영상 매체인 유튜브를 활용해 행사가 진행된다.
유튜브를 통해 어린이 장기자랑대회, 축하공연(샌드아트공연, 초등부 댄스 공연), 퀴즈이벤트 등이 진행되며 장기자랑과 퀴즈이벤트 우수 대상자로 선정된 어린이에게는 순창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양병삼 주민복지과장은 “어린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어린이날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되었다”며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유튜브를 통해 가정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행사관련 자세한 내용은 순창군청소년수련관(063-652-1318)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sunchang1318.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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