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 진봉면(면장 오승영)은 5월 4일부터 8일까지(5일간) 진행되는 ‘2022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 축제’ 기간 동안 새만금 바람길을 따라 걸으며 건강은 물론 경품까지 챙길 수 있는‘새만금 바람길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준비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새만금 바람길은 진봉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하여 망해사를 거쳐 심포항, 봉수대를 잇는 10Km 구간이다.

특히 진봉방조제에서는 마음이 탁 트이는 김제 평야와 새만금 간척지의 드넓은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중간지점에 자리잡고 있는 망해사에서는 아름다운 경치와 일몰을 또 심포항에서는 고요한 바다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스탬프 투어에 참여한 방문객은 “김제시에 거주하면서 다른 관광지들은 많이 가봤지만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온전히 남아있으면서 다양한 경치를 구경할 수 있는 곳은 새만금바람길이 처음이였다”며 “이런 곳이 우리 지역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또 기회가 된다면 지인들과 한 번 더 오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오승영 진봉면장은 “우리 진봉에 이렇게 아름다운 새만금 바람길이 조성되어 있음에도 홍보가 많이 되지 않은 것 같아 항상 아쉬웠다”며 “이번 축제기간 동안 새만금 바람길이 널리 아려지기를 바라며 찾아주시는 분들이 새만금의 바닷바람을 맞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2022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 축제’는 5.4~5.8.(5일간) 진행되며 새만금 바람길 스탬프 투어를 포함해 온라인 ▲홈페이지(barleyfestival.com) ▲유튜브(지평선추억의보리밭축제) ▲인스타그램(＠barleyfestival)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