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노인종합복지관(관장 노기보)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라는 주제로 대면과 비대면이 혼합된 행사를 기획하고, 김제지역 어르신 400여명에게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했다.
이 행사에는 김제시다함께돌봄센터 길보른빛누리(센터장 하은주) 아이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후원받았고, 김제지역 학생들에게 카네이션 만들기 자원봉사활동을 연계하여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더욱 정성스럽게 담았다.
또한 특별히 코로나-19로 가족을 만나지 못하는 마음을 담은 ‘대신 전해드립니다’ 힐링택배를 기획하여 타지역에 거주하는 자녀들이 김제에 거주하는 부모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그 의미가 컸다.
대면 행사로는 복지관 이용이 재기됨에 따라 기관 주변을 걸으며 각 부스에서 감사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을 하여 어르신들에게 현재의 즐거운 기억을 사진으로 남겼다.
행사에 참여하는 김◯◯ 어르신은 “오랜만에 복지관에 와서 카네이션과 선물을 받으니 마음이 즐겁다“고 말했다.
이에 노기보 관장은 “어버이날 행사를 통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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