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남원시 주생면 정충마을 2019년부터 추진한 마을만들기사업을 마무리하고 마을주민 등 각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6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마을잔치와 함께 주민들의 화합행사가 이뤄졌다.
그동안 주민공동공간이 노후하여 공동체 활동에 어려움이 있어왔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복지시설을 새롭게 조성, 쾌적한 환경에서 마을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주생면 정충마을은 5억원의 사업비로 주생면 정송리 41-9번지에 1층 건축면적 149.16㎡ 규모로 마을 복합문화공간인 정충복지관을 신축하고 주민 자치활동을 위한 지역역량강화사업을 함께 추진하였다.
마을주민들은 한 목소리로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평소에도 한 식구처럼 잘 어울리지만 코로나도 끝나가게 되니 앞으로 함께 모일 수 있는 시설이 조성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주순 마을이장은 “남원시청 및 주생면사무소 관계자와 마을주민 등, 마을만들기 사업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 덕에 오늘과 같은 뜻깊은 행사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모두가 행복하고 한마음이 되어 활기찬 정충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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