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문화예술회관이 오는 5월 28일(토) 오후 2시 대공연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 뮤지컬‘봄날의 곰’공연을 개최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두 번째로 준비한 이번 공연은 2008년 웅진 주니어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한 송미경 작가의 순수함과 동심이 가득한 원작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2020년 초연 이후 예매처 평점 만점을 기록한 대학로 대표 뮤지컬이다.
항상 조용하고 지루하던 교실에 전학생 곰이 나타나면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리는‘봄날의 곰’은 특히, 공연 전반을 이끌어 가는 거대한 곰은 어린이 관객들이 공포감을 느끼지 않으면서 공연에 몰입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되어 생동감을 더하며 재즈 분위기의 경쾌한 음악과 아기자기한 무대 연출까지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제문화예술회관은 시민 안전을 위해 방역 소독 등 공연장 방역 수칙 준수를 강화하고 공연장을 출입하는 모든 관람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미착용 시 입장이 금지된다.
관람권 예매는 5월 17일(화) 오전 8시부터 현장 및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
gimje.go.kr/art)에서 동시 선착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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