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보건소(소장 송윤주)는 가정의 달 및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위생마스크·앞치마 착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 업소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 조성 및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 조리업소(32개소)에 자체 제작한 위생마스크와 앞치마·위생모를 배부하고 착용을 독려하였으며, 학교매점, 문구점 등 판매업소(56개소)를 대상으로 뚜껑이 있는 휴지통 등 홍보물을 배부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식중독 예방 △정서저해·불량식품 판매금지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카페인 바로알기 등 계몽 활동을 전개하고,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판매 여부 △조리·판매시설 위생적 관리 여부 △건강진단 정기적 실시 등 식품안전수칙에 대하여 위생 지도점검을 병행하였다.

시는 다가오는 19일 한들중학교 일원에서 어린이의 건강하고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한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송윤주 보건소장은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식품구매 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