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송병효 기자]

장수군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귀촌인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6월 7일부터 16일까지 8일간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수 귀농학교는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지역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특징 등을 제공해 현장에 맞는 체계적인 농업교육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귀농학교에서는 ▲장수군 귀농‧귀촌 정책 안내 ▲귀농 선배와 함께하는 특강 ▲농기계 교육 ▲장수군 시설 탐방 등 25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군은 교육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귀농‧귀촌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고, 장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수 귀농학교에 참여하고자 하는 귀농‧귀촌인(장수군 전입 만5년 이내)은 이달 27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장수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로 방문 또는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차주영 농업정책과장은 “최근 귀농‧귀촌인들이 장수를 많이 찾고 있는 만큼 예비 귀농인들에게 지역의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귀농학교를 통해 귀농‧귀촌인이 장수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063-353-534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