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남원시는 지난 19일 남원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청소년유해환경 감시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달을 맞아, 유해업소 업주 및 종사자에게 청소년 보호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평소 청소년들의 밀집 지역인 도통동 일대 청소년유해업소를 중심으로 점검 및 단속을 실시했다.
특히 청소년 보호를 위한 ▲캠페인 및 계도 활동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 집중단속 ▲청소년출입금지표시 미부착 ▲청소년대상 유해약물 술‧담배 등 판매금지표시 미부착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점검했다.
한편, 남원시의 2022년도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로 인한 청소년보호법 위반업소 통보 건은 현재까지 총 9건으로 마스크를 착용한 청소년들의 신분증 위조로 인한 경우가 많았다. 이에,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 등에 젊은층 손님들은 각별히 주의하여 신분증을 확인해 줄 것을 사업주 및 종사자들에게 당부하였다.
임점숙 여성가족과장은 “남원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건강은 아주 중요하다.” 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남원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유관기관의 협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청소년 합동지도 단속 지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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