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영대의원(전북 군산)이 17일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의 전북 방문은 “민주당 후보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영대 의원은 이날 아침 KBS전주 제1라디오 <패트롤 전북>에 출연해 “그동안 전북은 수도권과 지방과의 구도, 영남과 호남과의 구도, 그리고 호남 내에서도 광주·전남에 밀려왔다”고 지적하며, “이재명 위원장이 이 부분에 대해 공감을 해왔고, 그런 부분에서 지방선거의 첫 일정을 전북으로 잡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 대선에서 0.7%p로 아깝게 졌지만, 전북에서 80.98%라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받았기 때문에 무소속 후보와의 박빙으로 예상되는 승부처에 민주당 후보에게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특별자치도와 관련해 “강원도는 ‘강원특별자치도’로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는데, 여전히 전북·새만금 특별자치도만 사업 추진이 원활하지 않고, 정체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당의 입장은 다르지만, 민주당과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지역의 굵직한 큰 현안에 대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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