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임실군이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교육을 통해 총 21명 중 1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뜨거운 교육 열기를 보였다.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교육은 귀농‧귀촌인들에게 기초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제공하여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지난달과 이달 동안 매주 2회(월, 수요일) 총 14회에 걸쳐 42시간의 교육을 받았다.
교육내용은 귀농 후 작목 선택 노하우 라는 주제로 시작하여 △토양 관리 기술 △농업인의 법률 상식 △작목별 재배 기술 △친환경 농업의 이해 등 유능한 강사진을 꾸려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농기계 안전 사용의 주제를 가지고 현장 교육으로 마무리했다.
교육을 받은 한 수료생은“귀농 후 농촌에 정착하는데 애로가 많았는데 이번 교육으로 작목별 전문가의 많은 영농기술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다른 귀농‧귀촌인 분들과 인적 네트워크도 형성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취균 농촌지원과장은“앞으로도 신규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을 진행하여 영농의욕을 높이고 우리 군으로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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