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복기 기자] 제주자치도는 2012년도 도-교육청 협력사업비로 2011년도 사업비 98억원 대비 66%가 증가한 163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1차로 상반기분 81억원을 22일 교육청으로 전출했다.
도-교육청 교육협력사업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제주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기회 확대 및 교육복지 실현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방과후 학교운영비 지원, 초등 돌봄교실 운영비 지원,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사업, 특수교원보조인력 인건비 지원, 원어민 보조교사 경비 지원, 배움터 지킴이 운영비 지원,학교급식비 지원, 삼화2초등학교 및 아라초등학교 용지매입비 지원 등 9개사업에 대한 사업비를 교육청에 지원한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 교육협력사업 이외에도 지방교육세 769억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183억원과 기타 각종 교육 사업비 등을 포한한 총 1,231억원을 2012년도 교육분야에 투자하여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일부 해소하고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과 다양한 교과․특기 적성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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